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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기능저하증 좋은 음식과 나쁜 음식 및 증상 수치 영양제 정리

by asd4624 2025. 4. 22.

갑상선기능저하증은 호르몬 불균형으로 인해 다양한 증상을 일으킬 수 있는 만성 질환입니다. 적절한 치료와 함께 식이요법과 생활 습관 관리가 매우 중요하며, 무엇을 먹고 피해야 할지를 아는 것이 증상 개선에 도움이 됩니다.

갑상선기능저하증이란?

갑상선기능저하증은 갑상선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이 부족하여 신진대사가 느려지고 체내 기능 저하가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주요 원인 중 하나는 자가면역 질환인 하시모토 갑상선염이며, 여성과 노년층에게 더 자주 발생합니다.

증상은 서서히 나타나며 초기에 명확히 인식하기 어려워 조기 진단이 쉽지 않습니다.

갑상선기능저하증 초기 증상과 주요 증상

갑상선기능저하증의 대표적인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 만성적인 피로감과 무기력
  • 이유 없는 체중 증가
  • 추위를 심하게 탐
  • 변비
  • 건조하고 푸석한 피부
  • 탈모
  • 쉰 목소리
  • 생리 불순
  • 집중력 저하 및 기억력 감퇴
  • 우울감 및 감정 기복
  • 얼굴, 손발의 부종

이러한 증상은 천천히 나타나기 때문에 나이가 들어서 오는 자연스러운 변화로 오인되기도 합니다. 정확한 진단을 위해 혈액 검사를 통한 TSH 및 Free T4 수치 확인이 필요합니다.

갑상선기능저하증에 좋은 음식

갑상선기능저하증 환자는 신진대사 기능을 보조하고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되는 음식을 균형 있게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도움이 되는 음식

  • 요오드: 김, 미역, 다시마 등 (※ 과잉 섭취 주의)
  • 셀레늄: 브라질너트, 해산물, 버섯
  • 아연: 굴, 견과류, 붉은 고기
  • 철분: 간, 붉은 육류, 녹색 잎채소
  • 단백질: 생선, 콩, 두부, 계란
  • 비타민 B군: 현미, 녹황색 채소
  • 식이섬유: 사과, 귀리, 통곡물

적절한 단백질과 식이섬유는 체중 관리 및 에너지 공급에 도움을 줍니다.

갑상선기능저하증에 나쁜 음식

특정 식품은 갑상선 호르몬의 합성을 방해하거나 신진대사 저하를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피해야 할 음식

  • 과도한 해조류 섭취 (요오드 과다): 하시모토 갑상선염 환자에게 악영향
  • 갑상선종 유발 식품 (고이트로젠): 생 양배추, 브로콜리, 콩류 (익혀서 섭취 시 영향 감소)
  • 글루텐: 자가면역성 갑상선 질환 환자에게 염증 반응 유발 가능성
  • 가공식품, 인스턴트 음식: 나트륨과 트랜스지방 함량이 높음
  • 단순 탄수화물 및 설탕: 혈당 변동과 체중 증가 유발
  • 알코올: 호르몬 균형에 부정적 영향

섭취 제한이 필요한 음식은 완전히 끊기보다는 적정량을 조절하는 방식으로 관리하는 것이 현실적인 방법입니다.

갑상선기능저하증 수치와 정상 범위

정확한 진단은 혈액 내 갑상선 관련 호르몬 수치 측정을 통해 이루어집니다.

주요 수치 기준

  • TSH (갑상선자극호르몬): 0.4 ~ 5.0 mIU/L
    • 높을수록 갑상선 기능 저하 의심
  • Free T4 (유리 티록신): 0.8 ~ 1.9 ng/dL
    • 낮을수록 갑상선 기능 저하 가능성
  • TPO 항체: 자가면역질환 여부 확인

수치는 병원과 검사 기관에 따라 기준이 다를 수 있으며, 반드시 전문의 상담을 통해 해석해야 합니다.

갑상선기능저하증 영양제

보조 영양제로 고려할 수 있는 성분

  • 셀레늄: 갑상선 호르몬 활성화 지원
  • 아연: 갑상선 기능 및 면역 조절
  • 철분: 빈혈 예방
  • 비타민 D: 면역 기능 및 갑상선 건강 연관
  • 비타민 B군: 피로 회복, 대사 촉진

요오드 보충제는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 없이 자의적으로 복용하지 말아야 합니다.

갑상선기능저하증에 도움이 되는 운동과 생활 습관

좋은 운동

  • 가벼운 유산소 운동: 걷기, 수영, 자전거 타기 등
  • 스트레칭, 요가: 긴장 완화 및 체중 관리에 효과적
  • 주 3~5회, 30분 이상의 꾸준한 운동이 신진대사 활성화에 도움을 줍니다.

차와 약초

특정 약초나 차가 갑상선에 직접적인 치료 효과를 준다는 과학적 근거는 부족합니다. 다만,

  • 루이보스차, 캐모마일차 등은 스트레스 완화와 수면 질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 카페인 함량이 높은 차는 제한하는 것이 좋습니다.

갑상선기능저하증은 평생 관리가 필요한 질환입니다. 식단, 운동, 생활 습관 개선과 함께 정기적인 검진과 적절한 약물 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증상 완화에 핵심입니다. 무리한 다이어트나 민간요법보다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며 올바른 방향으로 건강을 관리해 나가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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